[14일 프리뷰] ‘3연패’ 롯데, 한현희가 난세 영웅 될 수 있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7.14 10: 14

3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한현희로 난세를 탈출할 수 있을까.
한현희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26경기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선발진이 궤멸한 상황에서 5선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9.53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지난 6월18일 KT전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9일 SSG전에서도 5이닝 5피안타(!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7월 들어서 두 번째 3연패를 당하면서 9위까지 떨어졌다. 이제 최하위가 더 가까워졌다. 한현희가 난세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한편 KT는 대체 선발 조이현이 선발 등판한다. 조이현은 올 시즌 8경기 평균자책점 9.4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상황에서 시리즈 스윕까지 가능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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