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1-2위 격돌…쫓아가는 삼성, 양현종 무너뜨릴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16 10: 58

1위와 2위가 격돌한다.
삼성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3연전 첫 날 삼성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선발로 올린다.
2위 삼성과 1위 KIA는 4.5경기 차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턱밑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삼성 외국인 투수 레에스. / OSEN DB

이날 선발 레예스는 18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0일 NC전에서는 6.1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6실점(5자책점) 투구를 했다.
고전했지만 승리를 챙겼다. 이번 KIA전에서도 레예스에게 승운이 따를까. KIA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5일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레에스가 이번 등판에서는 달라진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운다.
KIA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LG전 이후 2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양현종은 올해 삼성 상대로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는 삼성전에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최근 등판이던 지난 4일에는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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