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임찬규-앤더슨, 누가 웃을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18 12: 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홈런 3방을 터뜨리며 12-9로 승리했다.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를 내세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임찬규는 SSG 상대로 강하다. 올해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13이닝을 던져 3실점. 
임찬규는 6월초 허리 부상으로 3주 가량 재활을 하고 복귀했다. 복귀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65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LG는 선발로 임찬규를, 방문팀 롯데는 이인복을 내세웠다.3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17 / dreamer@osen.co.kr

SSG 선발 투수는 외국인 앤더슨이다. 교체 선수로 합류한 앤더슨은 11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오지환이 5경기에서 타율 3할8푼1리를 기록하고있다. 새로운 4번타자 문보경도 6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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