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5연승' KT vs '4연승' NC, 누가 먼저 웃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19 10: 24

분위기 좋은 팀들이 만났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격돌한다.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NC와 시즌 9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8번의 결과는 4승 4패로 팽팽했다. 주말 3연전 첫 날 누가 먼저 웃을까.
6연승을 노리는 KT는 엄상백을 선발로 올린다. 엄상백은 18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3일 롯데전에서 7.1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T 엄상백. / OSEN DB

엄상백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무패 중이다. 지난달 6일 한화전(6.1이닝 1실점)에서 호투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한화 상대로는 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하지만 NC전은 다르다.
지난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경기에서는 6.1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NC 외국인 선발 카일 하트는 지난 18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2일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KT전은 첫 등판이다. 하트는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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