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실책에 울었던 송영진, 키움 상대로 반등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7.21 01: 55

SSG 랜더스 송영진(20)이 팀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송영진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58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중인 송영진은 키움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4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비자책으로 고전했다. 

SSG 랜더스 송영진. /OSEN DB

SSG는 지난 19일 경기가 1회초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한 타석도 소화하지 못했다. SSG 타선은 지난 19일 경기에서 13안타 4홈런을 몰아쳤다. 한유섬이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박성한과 최정도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후라도는 올 시즌 19경기(118⅓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5실점 패전을 당했다. 지난 16일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최근 6연패에 빠져있는 키움은 지난 19일 타선이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주형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SSG는 올 시즌 46승 1무 45패 승률 .505를 기록하며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37승 53패 승률 .411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8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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