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연패 끊은 두산, 곽빈 내세워 분위기 이어갈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24 09: 58

연패 끊은 두산 베어스가 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두산은 우완 곽빈, 키움은 우완 하영민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23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6-3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 선발 최준호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5.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두산 곽빈. / OSEN DB

2연승을 노리는 두산. 이날 선발 곽빈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7월 3경기에서 2승 1패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18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는 6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16일 경기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KIA전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8일 KT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두산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16일 7.1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하영민이 이번 두산전에서도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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