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카데나스, 1회 스윙 도중 허리 통증...2회 김태훈과 교체 후 병원행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7.26 18: 5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타격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카데나스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카데나스는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 엄상백과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직구(143km)에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카데나스는 2회초 수비를 앞두고 김태훈과 교체됐다. 김태훈은 좌익수로 들어가고 윤정빈은 좌익수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삼성 라이온즈 카데나스 013 2024.07.21 / foto0307@osen.co.kr

구단 관계자는 “카데나스는 스윙 도중 왼쪽 허리쪽에 통증을 느껴서 교체됐다. 경산세명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김현준-우익수 루벤 카데나스-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좌익수 윤정빈-1루수 류지혁-2루수 안주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백정현. 
이에 맞서는 KT는 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 강백호-2루수 김상수-포수 장성우-1루수 오재일-중견수 배정대-좌익수 김민혁-3루수 황재균-유격수 심우준으로 타순을 짰다. 엄상백이 선발 출격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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