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토-다이어 선발출전' 바이에른, 5부 리그 클럽에 1-1 무승부...이토 부상 교체아웃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7.29 00: 25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1-1 무승부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율리히의 칼 니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FC 뒤렌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친선전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던 뮌헨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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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브리안 사라고사-마티스 텔-아딘 리치나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중원엔 레온 고레츠카-에릭 다이어가 자리했다. 양쪽 윙백에는 하파엘 게헤이루-사샤 보위가 자리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김민재-이토 히로키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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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1분 변수가 생겼다. 이토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이에 뮌헨은 아담 아즈누를 대신 투입했다. 발목이 불편한 것으로 보이는 이토는 부축받아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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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뒤렌이 터뜨렸다. 전반 40분 스타니시치가 울라이히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패스가 정확하지 않았고 울라이히가 이를 급하게 처리하려다 세컨볼을 빼앗겨 실점했다.
전반전은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뮌헨은 별다른 교체 없이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후반전 첫 교체는 후반 22분에 나왔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사라고사, 스타니시치, 보위가 일찍 경기를 마쳤고 세르주 그나브리,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네스토리 이란쿤가다 투입됐다.
뮌헨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박스 안에서 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를 이란쿤다가 밀어 넣으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매조지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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