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광현(36)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05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이 3패를 당했다. 지난 24일 KT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SSG는 지난 28일 두산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SSG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하재훈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박성한과 박지환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롯데는 윤성빈이 선발투수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이날 경기가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12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 28일 NC전에서 10-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롯데 타선은 14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나승엽이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고 고승민, 빅터 레이예스, 정훈, 박승욱은 멀티히트를 날렸다.
SSG는 49승 1무 48패 승률 .505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41승 3무 52패 승률 .441로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6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