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가 해냈다!’ 전훈영, 유럽챔피언 누르고 개인전 32강 합류 [파리올림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8.02 00: 28

 
‘맏언니’ 전훈영(30, 인천광역시청)이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전훈영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64강전’에서 페니 힐리(영국)를 세트포인트 6-2(27-28, 28-26, 28-25, 29-25)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28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br /><br />임시현(21·한국체대)-남수현(19·순천시청)-전훈영(30·인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역사적인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노린다.<br /><br />전훈영이 활을 쏘고 있다. 2024.07.28 / dreamer@osen.co.kr<br />

전훈영은 1세트에서 27점을 쐈다. 전훈영은 세 발째 10점을 쏘면서 조준점을 잡았다. 힐리가 28점을 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전훈영은 2세트 첫 발을 8점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연속 10점을 쐈다. 28점을 쏜 전훈영이 26점의 힐리를 넘어 2세트를 이겼다.
3세트서 힐리가 첫 발 7점으로 실수를 했다. 전훈영은 10점으로 응수했다. 전훈영은 28-25점으로 3세트를 잡았다.
확실히 감을 잡은 전훈영은 4세트도 안정적인 점수를 냈다. 힐리가 7점을 쏘면서 자멸했다. 전훈영이 연속 10점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