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4연패에 빠진 KIA를 구할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양현종을 예고했다. 최근 4연패로 주춤한 KIA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
양현종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21.1이닝을 던지며 7승3패 평균자책점 3.63 탈삼진 85개를 기록 중이다. 11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변함없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광주 NC전에서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뒀고, 28일 고척 키움전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무자책) 퀄리티 스타트했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4월13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에선 우완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등판한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월 중순 한화에 합류한 뒤 6경기(32.1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4.18 탈삼진 32개를 기록하며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KIA 상대로는 지난달 21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7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