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기다림' 이우석, 동메달 결정전서 6-0 완승...값진 銅 획득! [파리올림픽]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8.04 21: 40

이우석(27)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우석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31, 독일)와 맞붙어 세트 스코어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우석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세트 운루가 먼저 활을 들었다. 9점을 쐈다. 이우석은 10점으로 응수했다. 운루는 뒤이어 10점을 쐈고 이우석은 9점을 쏘면서 19-19 동점이 됐다. 운루는 8점, 이우석은 10점을 쏘면서 29-27로 1세트 승점을 따냈다.
운루는 2세트도 9점으로 시작했다. 이우석도 9점을 맞췄다. 뒤이어 운루와 이우석 모두 10점을 맞추면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2세트 마지막발, 운루는 9점, 이우석은 10점을 쏘면서 29-28로 승리했다. 
3세트 첫발, 운루는 10점에 맞췄다. 이우석도 10점으로 대응했다. 뒤이어 운루가 흔들렸다. 8점에 그쳤다. 이우석은 9점에 꽂았다. 마지막 한 발 운루는 10점을 쏘며 28점으로 세트를 마쳤다. 이우석은 10점을 기록하면서 29점으로 승리했다.
이우석은 세트 스코어 6-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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