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4월 이후 승리 없는 엘리아스, 키움전 ERA 8.31 극복?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08 08: 55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키움 상대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SSG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7일) 6-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SSG는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를 선발로 올린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적지 않은 공백이 있다. 최근 승리도 지난 4월이다. 지난 4월 28일 KT전에서 7.2이닝 5실점(4자책점)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SSG 투수 엘리아스. / OSEN DB

지난 7월 3일 부상 복귀전 상대는 NC. 당시 엘리아스는 6.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후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엘리아스는 올해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31로 좋지 않았다. 이번 3번째 등판에서는 다른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다. 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최근 승리투 상대가 SSG였다. 지난달 21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후라도. 이번 경기에서도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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