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日 DF, 이번 시즌도 부상이 발목 잡나...아르테타, "인내심 가지고 회복 세션 진행해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8.13 19: 03

도미야스 다케히로(26, 아스날)의 출전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다.
'뉴스18'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부상 복귀가 몇 주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일본 국적 수비수로 188cm의 큰 키를 가졌다. 양발을 모두 잘쓰는 선수로 뛰어난 주력을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오른쪽, 왼쪽 풀백과 센터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 자원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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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그는 이후 세 시즌을 소화했고 2024-2025시즌에 돌입하며 4시즌째 아스날 선수로 뛰게 된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출전하지는 못했다. 도미야스는 공식전 83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도미야스는 부상으로 아스날의 이번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도 불참했다. 지난 1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해당 경기서 아스날은 기분 좋은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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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도미야스의 부상과 복귀는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이야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불행히도 몇 주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에겐 인내심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부상 회복 과정에 임해야 한다"라며 부상의 완전한 회복과 그라운드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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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스날은 오는 17일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승점 2점 차로 리그 우승에 실패한 아스날은 이번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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