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상승세’ SSG, 엘리아스 내세워 3연승 도전…6연패 빠진 NC, 1차 지명 출신 김시훈 선발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8.14 06: 07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SSG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SSG는 13일 경기에서 선발 드류 앤더슨을 비롯해 노경은, 문승원, 서진용, 조병현 등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NC를 2-0으로 눌렀다. 
14일 선발 엘리아스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삼성을 상대로 6이닝 1실점(5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8일 고척 키움전 선발로 나서 고배를 마셨지만 7이닝 3실점(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쾌투를 뽐냈다. 다만 NC와 두 차례 대결 모두 쓴맛을 봤다. 평균자책점은 5.91.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후라도를, SSG는 엘리아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SSG 선발투수 엘리아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4.08.08 / soul1014@osen.co.kr

6연패에 빠진 NC는 1차 지명 출신 김시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20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10. 직전 등판이었던 2일 KT전에서 3이닝 6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SSG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를 보였다. 2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도 9.95로 높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 9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NC. 지긋지긋한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