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이슈' 손호영, 3번 복귀...황성빈-고승민 테이블세터, 롯데 라인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14 16: 5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한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7승 3패, 특히 8월 들어 6승 1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순위는 8위이지만, 5위 SSG에 4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박승욱(유격수) 손성빈(포수)이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 2024.08.07 / foto0307@osen.co.kr

햄스트링 관리가 필요한 손호영은 전날(13일) 경기 라인업에 빠졌다. 경기 직전 갑작스런 폭우로 우천 취소되면서 휴식을 가졌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손호영은 지난 3월 트레이드로 LG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내야수가 필요한 롯데가 손호영을 원해서 데려갔다. 손호영은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2리 11홈런 49타점 OPS .937로 활약하고 있다.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역대 공동 3위)도 세웠다. 8월 들어 7경기에서 타율 4할8푼3리(29타수 14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5월과 6월말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햄스트링 상태가 완전치 않아 꾸준하게 관리가 필요하다. 
롯데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다. 김진욱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사직 NC전에서 2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 상대로는 7월 4일 잠실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해 0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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