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LG 임찬규, 7실점 조기 강판 아쉬움 만회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8.15 05: 42

7실점 강판을 만회할 수 있을까. 
LG 트윈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임찬규를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90.2이닝을 던지며 6승5패1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인 임찬규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지난 9일 잠실 NC전에서 2.2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해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24일 잠실 경기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패전을 안았지만 5월23일 대전 경기에선 5.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사구 3탈삼진 4실점 난조에도 타선 지원을 받아 승리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44.1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이다. 개인 최다승을 거뒀지만 아직 기복이 있는 편. LG 상대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11로 약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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