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2위도 보인다' 삼성, 코너 내세워 KT 잡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15 09: 57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발 코너 시볼드를 내세워 KT 위즈를 잡을 수 있을까.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와 맞붙는다. 3연승 중인 삼성은 코너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이날 KT를 잡으면 2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2위 LG 트윈스와 반 게임 차 뒤진 3위다.
삼성 선발 코너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 지난달 30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4일 SSG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삼성 코너. / OSEN DB

KT 상대로는 올해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이던 지난 5월 22일에는 6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KT와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지난 13일 7-2, 14일 3-1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승리를 거두고 2위 LG가 대전 한화 원정에서 패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KT 선발은 외국인 투수 위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9일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7일 경기에서 5이닝 3실점(비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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