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6G 연속 QS’ 롯데 반즈, 흔들린 분위기 되살릴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8.16 12: 53

후반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흔들린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까.
반즈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17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87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내전근 부상에서 돌아온 뒤 후반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80(40이닝 8자책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8월 7승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롯데는 전날(15일) 경기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아쉬운 역전패의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올해 반즈는 키움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55로 흔들렸다. 반즈가 정상 궤도를 되찾기 전인 4~5월 부진이 집중되어 있다. 이번 키움전은 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키움은 이종민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종민은 올 시즌 10경기(7선발) 1승6패 평균자책점 6.9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28로 부진했다.
최근 2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7월26일 KIA전 3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31일 NC전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월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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