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엔스, KIA전 스윕패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18 12: 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2위 빅매치에서 또 다시 2위팀에게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KIA는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LG와 주말 3연전에서 첫 두 경기를 승리했다.
KIA는 18일 외국인 투수 네일을 앞세워 LG 상대로 시즌 3번째 스윕까지 노린다. 네일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고 있다. 1선발로 KIA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네일은 LG 상대로 4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9일 첫 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4월 26일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6월 19일 6⅓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7월 9일 5⅓이닝 4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 투수가 됐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엔스,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수비를 마친 LG 엔스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6.14 / jpnews@osen.co.kr

LG는 외국인 선수 엔스가 선발 투수다. 엔스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는 4경기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LG는 KIA에 3승 11패로 절대적인 열세 관계다. 최근 KIA전 6연패다. 엔스가 연패 스토퍼가 되어야 KIA 상대로 스윕을 면할 수 있다. LG는 KIA에 연패하면서 2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타선이 터져야 한다. LG는 16일 김도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2득점, 17일에는 4득점을 기록했는데 승패가 기울어진 이후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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