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5위 추격' KT, 쿠에바스 내세워 2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20 11: 21

KT 위즈가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5위 SSG 랜더스에 1경기 차 뒤진 6위에 있는 KT. 이번 키움과 3연전 결과에 따라 5강권에서 경쟁할 수 있다.
주중 3연전 첫 날 KT 선발은 쿠에바스다. 그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7일 키움전 이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

KT 위즈가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 / OSEN DB

쿠에바스는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8일 KIA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올해 키움 상대로는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올린다. 후라도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KIA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수 사냥에 성공하지 못했다. KT 상대로는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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