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키움전 2G ERA 0.63' 벤자민, 2년 연속 10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21 10: 33

KT 위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KT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KT 선발은 벤자민이다. 그는 키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 좋은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까.
벤자민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5일 삼성전에서는 5.1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KT 벤자민. / OSEN DB

최근 3경기에서 1승 무패인 벤자민은 올해 키움 상대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2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14.1이닝을 던져 1실점.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외국인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지난 24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5일 KIA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8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헤이수스는 KT 상대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6.75로 좋지 않다. 지난 4월 18일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지난달 17일 경기에서는 4.1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배를 안았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