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로스파이어 상위 10개팀이 베트남 하노이에 모인다. ‘CFS 서머 챔피언십 2024'이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한다.
3회 째를 맞이하는 ‘CFS 서머 챔피언십 2024’는 오는 25일부터 내달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CFS 서머 챔피언십’을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CFS’ 브랜드의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켰다. 올해는 참가 팀을 늘리며 대회 규모를 더욱 증가시켰다. 대회 상금 규모는 30만 USD (한화 약 4억 원)이다.
‘BEYOND THE STORY’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는 24년 상반기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2팀 추가됐다.
올 상반기 브라질 최강 전력을 보여준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 이집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3BL ESPORTS를 비롯해 크로스파이어 최강 국가 중국의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출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흥미진진한 경기를 위해 연간 성적에 따라 2개 조에 각각 5개 팀을 배치했다. 각 조는 25일부터 2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며, 총 조별 2팀, 총 4팀은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Tay Ho) 체육관에서 유관중으로 개최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특별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국가간 교류와 지역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 – 베트남 아마추어 교류전’을 대회가 열리는 전날 24일 진행한다. 해당 대회에는 중국의 대학생 및 베트남의 만 21세 이하 아마추어 총 4팀이 참가, CFS 국제 대회 규정에 맞춘 경기를 치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