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가 팀의 2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헤이수스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143⅓이닝) 11승 9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중인 헤이수스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10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97로 고전했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 패전을 당했다.
키움은 지난 25일 LG전에서 6-4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키움 타선은 10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최주환(시즌 11호)과 변상권(시즌 5호)이 백투백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형, 김혜성, 최주환, 변상권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삼성은 코너 시볼드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코너는 올 시즌 25경기(141⅔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0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7.08로 부진했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 25일 롯데를 상대로 10-5 승리를 거뒀다. 삼성 타선은 8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시즌 14호)가 만루홈런을 쏘아올렸고 르윈 디아즈도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와 구자욱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키움은 올 시즌 53승 67패 승률 .442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은 66승 2무 54패 승률 .550으로 리그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