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5강 포기하지 않았는데…롯데 5-0으로 앞선 3회말 종료 후 우천 중단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8.29 20: 02

롯데도 5강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 그런데 앞서던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29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팀간 11차전. 
롯데가 1회 전준우의 3타점 3루타와 정훈의 적시타 등으로 4-0의 리드를 잡았다. 이후 롯데는 3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손성빈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 뽑으며 5-0을 만들었다.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 출전하고 한화는 바리아가 선발 출전했다.갑자기 내린 폭우에 경기장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덮고 있다. 2024.08.29 / foto0307@osen.co.kr

그런데 경기 직전부터 뿌리던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굵어지고를 반복하더니 3회를 기점으로 점점 더 굵어졌다. 가늘어지지 않은 빗줄기가 계속해서 그라운드를 적셨고 3회말 종료와 함께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 50분에 우천 중단.
일단 빗줄기는 점점해지더니 다시 굵어졌고 사직구장에는 방수포가 덮여져 있다. 현 상태로 경기가 취소되면 롯데는 이기는 경기가 허무하게 취소되는 것. 한화 입장에서는 반가운 상황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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