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2연승 노리는 롯데, 신인 정현수의 첫 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8.30 10: 54

롯데 자이언츠 좌완 신인 정현수가 다시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29일) 부산 사직 홈구장에서 한화를 14-11로 꺾은 롯데는 2연승을 노린다.
이날 롯데는 신인 정현수를 선발로 올린다. 정현수는 프로 첫 시즌인 올해 7경기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롯데 정현수. / OSEN DB

정현수는 직전 등판이던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얻었다. 당시 경기에서는 3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은 면했다. 이날 키움전에 세 번째 선발 등판이고, 다시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키움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지난 6월 23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고, 지난 18일 경기에서는 중간계투로 나서 3.1이닝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홀드를 기록했다.
키움도 신인이 선발 등판한다. 우완 김윤하가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올해 15경기에서 1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25일 두산전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4일 LG전에서는 3.1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롯데 상대로 만회할 수 있을까. 롯데전은 지난 18일. 당시 6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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