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로에니스 엘리아스(3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엘리아스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92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중인 엘리아스는 NC를 상대로 3경기(15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17로 부진했다. 지난달 27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 패전을 당했다.
SSG는 지난달 31일 NC에 2-7로 패했다. 신인 박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이로운(⅔이닝 무실점)-한두솔(1이닝 무실점)-서진용(2이닝 무실점)-장지훈(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C는 에릭 요키시가 선발투수다.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KBO리그 복귀에 성공한 요키시는 올 시즌 4경기(18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8.50을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KBO리그 복귀 후 첫 승리다.
NC 타선은 지난 경기 5안타 1홈런 2볼넷 2사구를 기록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데이비슨이 시즌 3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민우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김시훈(2이닝 무실점)-김재열(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NC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SSG는 올 시즌 59승 1무 65패 승률 .476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NC는 54승 2무 65패 승률 .454 리그 9위다. 상대전적에서는 10승 3패로 NC가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