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박세웅, 5강 희망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9.01 01: 38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롯데는 전날 타격이 폭발하며 7-4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5위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순위는 8위이지만, 5위 KT에 불과 3경기 차이다. 6위 SSG, 7위 한화는 0.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롯데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올해 4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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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지난달 27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는 불발됐다. 두산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두산 선발 투수는 외국인 발라조빅이다. 발라조빅은 알칸타라의 교체 선수로 합류해 7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최근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롯데전 패전에 이어 지난달 20일 삼성전 5이닝 1실점 패전, 지난달 25일 한화전 6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난타를 당한 것이 아니라 1실점, 2실점에도 승운이 없었다.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 
롯데는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가 31일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20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168안타를 기록, 최다 안타 경쟁을 하고 있다. 2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두산은 31일 경기에서 5안타에 그쳤다. 양석환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양의지와 김재환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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