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졸전 2연패’ 롯데, 박세웅이 분위기 건져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9.07 10: 12

졸전 끝에 2연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분위기를 건져낼 수 있을까.
박세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26경기 선발 등판해 6승9패 평균자책점 5.02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부진을 탈출하고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8월27일 한화전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고 1일 두산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가장 최근 승리는 6월27일 KIA전이 마지막이었다. 두 달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팀은 대패를 당한 뒤 졸전을 펼치면서 2연패를 당했다. 다시 8위로 내려앉았다. 5위 KT와 4경기 차이로 다시 벌어졌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박세웅이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SSG를 상대로 박세웅은 4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SSG는 드류 앤더슨이 선발 등판한다. 앤더슨은 올해 19경기 9승2패 평균자책점 3.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8월13일 NC전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9승에서 멈춰 있다. 지난달 31일 NC전은 4⅓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SSG도 5강 희망의 끈을 놓치면 안되는 상황. 앤더슨이 롯데전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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