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연타석 홈런' 이영빈 7번 1루수-김현수 2번 좌익수. LG 라인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9.10 16: 02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9승 3패로 압도적인 우세 관계다. 
LG는 롯데를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이영빈(1루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신예 이영빈은 지난 8일 한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LG은 에르난데스를, 한화는 조동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2사 2루 이영빈이 2점 홈런을 날린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2024.09.08 / soul1014@osen.co.kr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9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1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05로 페이스가 좋다. 25⅔이닝을 던져 3실점만 허용했다.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 제구와 완급 조절이 뛰어나다. 2년 연속 10승을 바라보고 있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내야수 김주성이 1군에 올라왔고, 김대원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이다.  윌커슨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4경기 등판했는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