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KT전 7승 1무 7패' 삼성, 상대전적 우위 잡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9.19 12: 02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와 승부에서 상대 전적 우위로 올 시즌을 마칠 수 있을까.
삼성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붙는다. 138경기에서 76승 2무 60패로 2위에 올라 가을야구를 준비하게 된 삼성은 2연승을 노린다.
상대 KT는 아직 5위 싸움 중이다. 6위 SSG 랜더스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중이다. 삼성이 여유가 없는 KT를 연패에 빠트릴 수 있을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삼성이지만, KT와 상대전적은 올해 치열했다.

삼성 이호성. / OSEN DB

15번 맞붙어 7승 1무 7패를 기록 중이다. KT와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삼성은 이날 2년 차 우완 이호성을 선발로 올린다.
이호성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7.33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11경기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1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이호성은 처음 만나는 KT 상대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올린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2일 NC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전은 4번째 등판이다. 쿠에바스는 삼성과 지난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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