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두산을 꺾고 더블헤더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3위 LG는 4위 두산과 승차 2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스틴과 박동원이 솔로 홈런을 나란히 터뜨렸다.
LG 선발 투수 손주영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월말 승리 이후 최근 5연패를 끊고 9승째를 기록했다. 9탈삼진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종전은 7개였다.
경기를 마치고 LG 에르난데스가 오스틴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9.21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