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최원태, 5년 만의 10승 도전한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9.25 11: 30

LG 트윈스 선발 최원태가 시즌 10승 사냥에 나선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3위를 확정한 LG. 이가운데 최원태는 개인 10승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키움 히어로즈 시절이던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최원태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19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는 5.1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LG 최원태. / OSEN DB

한화 상대로는 세 번째 등판인데, 지난 2경기 결과는 좋지 않았다. 모두 패전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10.13을 기록했다. 지난 7월 12일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 7월 28일 경기에서는 3이닝 6실점 투구를 했다.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한화 선발은 좌완 신인 조동욱이다. 그는 올 시즌 19경기(7경기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16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첫 등판이던 지난 5월 12일 키움전. 당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조동욱은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불펜진에 있다가 9월 들어 다시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9일 NC전에서는 1.1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LG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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