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3R 지명권 양도’ NC, 2025 신인 9명과 계약 완료…2R 김태훈 1억2000만원 도장 [공식 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9.27 12: 05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며 신인 9명을 뽑은 NC가 이들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9명의 신인선수 및 2명의 육성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2라운드 김태훈(소래고, 투수)이 계약금 1억 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4라운드 홍재문(동의과학대, 투수)은 8천만 원, 5라운드 유재현(경기상업고, 내야수)은 7천만 원에 계약했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서로 실시된다.NC 임선남 단장이 스카우터들과 신중을 기하고 있다. 2024.09.11 / jpnews@osen.co.kr

NC는 강릉영동대 왼손투수 최윤혁, 성균관대 포수 김동현과 육성계약을 맺으며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확보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4 신인선수들이 1군에서 데뷔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한 해였다. 2025 신인들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내년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NC 신인 선수들은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데이' 행사에 참석하며 팬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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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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