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中 1위' 상하이 하이강 상대로 ACLE 첫 승 도전...'물 오른' 조르지 출격 준비 완료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9.29 16: 14

 포항스틸러스가 스틸야드서 ACLE 첫 승리에 도전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상하이 하이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이하 ACLE) 리그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리그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스틸야드에서 슈퍼리그 현재 1위 상하이 하이강을 만났다. 중국 리그 최강자를 상대로 ACLE 첫 승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인천전에서 1-0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공격을 퍼부었던 포항스틸러스는 결국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조르지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했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조르지는 지난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도 득점을 만들었다. ‘물 오른’ 조르지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공격할 예정인 포항스틸러스다.
한편, 국군의 날에 열리는 홈경기를 기념해 군 장병 동반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현역 군인,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북문 광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맛있는 음식 가득한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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