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 감사 ‘레드 팬스티벌’ 콘서트 개최…선수단 사인회 및 토크쇼, 응원가 콘서트, 정상급 K-POP 아티스트 공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0.04 18: 5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에 누적 관중 3000만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내달 3일 일요일 사직야구장에서 팬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레드 팬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 팬스티벌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응원단과 함께 정상급 K-POP 아티스트 4팀이 참여한다. 응원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및 노래 서바이벌, 신인 선수 공연, 게릴라 야구장 이벤트, 아티스트 공연, 응원가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 라인업은 10월 7일 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직야구장 외야 잔디에 화려한 무대가 설치되며, 근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VIP 플로어석과 S 플로어석 5,200석을 포함해 총 2만 3000여 석의 좌석을 선보인다.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반즈가 선발 출전하고 한화는 이상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9.14 / foto0307@osen.co.kr

아울러 티켓 예매자 중 30명에게 크루즈 이용권, 에어부산 항공권 및 선수 사인 배트, 글러브, 유니폼을 제공할 계획이며, 티켓 오픈 전 SNS 게시물 댓글 이벤트를 통해 50명을 추첨하여 레드 팬스티벌 티켓을 1인 2매 증정한다. 또한, 자이언츠 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 당일 2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 자이언츠 마케팅팀 이정홍 팀장은 “누적 관중 3000만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팬 분들이 레드 팬스티벌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 팬스티벌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롯데 자이언츠 공식 티켓 예매 웹 사이트에서만 단독으로 오픈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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