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WC 업셋→준PO 1차전 승리…구단주 응원도 한몫했다, 승리 요정 기운 보태다 [준PO1]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10.05 17: 41

야구사랑으로 유명한 프로야구 KT 위즈 김영섭 구단주가 KT의 마법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올라온 KT는 LG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7.9%(33번 중 29번)를 따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2024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렸다.

KT 위즈 김영섭 구단주 / KT 위즈 제공

KT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섭 KT 구단주 또한 이날 잠실구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응원에 이어 포스트시즌 경기에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2경기 모두 승리를 직관했다. 
김영섭 구단주는 야구단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선수단 격려를 위해 수원KT위즈파크를 방문했는데 당시 선수단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구단이 제작한 골든 글러브를 선물했다.
김영섭 구단주는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등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기에 선수들을 위해 한우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