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완벽 조화' 메츠, 9년 만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눈앞 [NLD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0.09 10: 48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메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메츠는 2차전을 내줬지만 1차전과 3차전을 가져오며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츠는 2회 피트 알론소의 우월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 2사 후 제시 윙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매츠는 6회 마크 비엔토스의 좌전 안타, 브랜든 니모와 피트 알론소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탈링 마르테가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회 2사 후 마크 비엔토스의 내야 안타에 이어 브랜든 니모와 피트 알론소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마련했다.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2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8회 2사 2,3루서 브라이스 하퍼와 닉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그러자 메츠는 8회말 공격 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메츠 선발 숀 마네아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