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 킬러’ 문상철 또 터졌다! 1차전 결승 투런포→4차전 추격 솔로포, 반격 서막 열었다 [준PO4]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10.09 14: 40

‘엔스 킬러’ 문상철(KT 위즈)의 홈런이 또 터졌다. 
프로야구 KT 위즈 거포 내야수 문상철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문상철은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LG 선발 디트릭 엔스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엔스의 바깥쪽 131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5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KT는 엔스를, LG는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KT 선두타자 문상철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sl0919@osen.co.kr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KT 선두타자 문상철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최만호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

문상철은 엔스 상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승 2점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이날도 홈런포를 가동, 엔스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KT는 문상철의 홈런으로 LG에 1-2 턱밑 추격을 가했다. 2회초 김현수-박해민에게 백투백홈런을 맞았지만, 문상철의 홈런 덕분에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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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KT 선두타자 문상철이 솔로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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