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무아니 2골 펄펄 날았다' 프랑스, 벨기에 2-1 제압... UNL 3연승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10.15 12: 21

 프랑스가 랑달 콜로 무아니(25, 파리 생제르맹)의 두 골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를 꺾었다.
프랑스는 15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4차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승점 9점을 기록하며, 10점을 기록한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사진] 흰색 프랑스 유니폼을 입은 콜로 무아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경기는 콜로 무아니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전반 35분 벨기에 수비수 바우트 파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17분에는 1-1 상황에서 헤딩으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3조에서는 독일이 네덜란드를 1-0으로 이기며 조 1위(승점 10) 자리를 유지했다.
독일의 제이미 레벨링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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