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가 진행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AFC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축구를 빛낸 선수, 감독, 심판, 협회 등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남자 선수에는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이름을 올렸다. 설영우는 전 소속팀 울산HD의 2023 K리그1 우승과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4강, 그리고 한국의 2023 AFC 아시안컵 4강 등을 이끌었다.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한 아크람 아피프가 트로피를 들고 퇴장하고 있다. 2024.10.29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