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 재계약&7년 연속 동행..."5년 연속 PS 진출 기여한 에이스"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1.29 10: 13

 프로야구 KT 위즈(대표이사 이호식)가 29일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4)와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9시즌 KBO리그 무대를 밟은 쿠에바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KT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021시즌에는 타이브레이커에서 정규시즌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팀을 첫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3시즌에는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승률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시즌 31경기에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19회(리그 3위)와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173⅓이닝을 소화했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KT 선발 쿠에바스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10.09 /  rumi@osen.co.kr

나도현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팀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꾸준한 투구를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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