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 손가락 골절된 채 싸워…"회복하고 윤형빈과 대결하고 싶어"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12.07 11: 20

파이터100 클럽을 통해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가 손이 골절된 채 싸운 사실이 공개됐다.
밴쯔는 지난달 29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된 파이터100 클럽 002에 출전, 일본의 카츠를 1라운드에 암바로 꺾었다. 파이터100은 개그맨 오인택과 로드FC 파이터 권아솔이 개최하는 격투기 대회로 밴쯔가 경기하며 화제가 됐다.
밴쯔는 경기 후 ‘개그맨’ 윤형빈에게 격투기 대결을 신청했다. 당시 밴쯔는 “운동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됐다. 파이터100 첫 대회를 보고 너무 피가 끓었다. 파이터100을 보는데 갑자기 윤형빈 형님이 생각나더라. 운동을 1년만 배우고 윤형빈 형님과 링 위에 올라가서 대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했다. 윤형빈 형님에게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터100 클럽을 통해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가 손이 골절된 채 싸운 사실이 공개됐다. / 로드미디어

파이터100 클럽을 통해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가 손이 골절된 채 싸운 사실이 공개됐다. /로드미디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가 된 밴쯔는 손이 골절된 채 싸우는 악조건이었다. 경기 중 부상을 당했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여 이겼다.
파이터100에 따르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밴쯔가 경기 후 병원에게 검사를 받았고, 왼손이 골절돼 핀을 박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파이터100을 통해 밴쯔는 “최선을 다해서 손이 빨리 낫도록 치료받도록 하겠다. 회복되는 대로 윤형빈 형님과 대결하고 싶다”며 여전히 윤형빈과 대결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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