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웃맨이 2라운드 푸마 MVP에 세터 이민규를 선정했다.
OK저축은행은 12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2라운드 ‘푸마 MVP’를 선정했다. 2라운드 푸마 MVP에는 세터 이민규(32)가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푸마 MVP’는 지난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OK저축은행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푸마와 함께 OK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이벤트이다. 2023-2024시즌 첫 선을 보였고 올 시즌까지 두 시즌째 이어지고 있으며,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한다.
이민규는 약 72%의 득표율을 획득해 이번 2라운드 푸마 MVP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푸마 MVP에 선정된 이민규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해당 MVP 시상은 12월 17일 우리카드와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OK저축은행이 창단할 당시부터 함께한 ‘원 클럽맨’ 이민규는 오랜 시간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다. 2024-2025시즌에는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세터로 나서면서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2024-2025시즌 두 번째 푸마 MVP에 이름을 올린 이민규는 “현재 팀이 다소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위치에서 멈출 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OK 읏맨 배구단이 다시 반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