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서 얻은 경험으로 임무 수행" 우석대 복싱팀 최보연, 무도특채로 경찰관 임명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12.19 10: 57

우석대(총장 박노준) 스포츠단 복싱팀 소속 최보연(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이 2024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무도특채에 최종 합격했다.
최보연은 지난 8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여자 –51kg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인·적성검사와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에 최종 합격했으며, 중앙경찰학교 신임교육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순경으로 복무하게 된다.

우석대(총장 박노준) 스포츠단 복싱팀 소속 최보연(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이 2024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무도특채에 최종 합격했다. / 우석대

최보연은 “앞으로 경찰관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복싱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범수 복싱팀 감독은 “항상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최보연 학생은 복싱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인내와 결단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경찰로 성장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