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낙동강 더비 위닝을 가져올 수 있을까.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노진혁(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우익수) 한태양(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30일) 경기에서 1회 1사 만루 대량 득점 기회에서 병살타를 때려낸 주장 전준우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준우는 이후 6회까지 3타석을 소화했는데 삼진 2개를 당하고 장두성으로 교체됐다. 앞서 29일 경기에서 연장 10회 대타로 출장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낸 흐름을 잇지 못했다.
전준우를 대신해서 노진혁이 지난 29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두성도 외야진 한 자리로 나서게 된다.
아울러 한태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3루수로 나서게 된다. 한태양의 마지막 3루수 선발 출장은 2022년 5월 31일 사직 LG전이었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비슬리는 올 시즌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은 26일 사직 LG전으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13일 사직 경기에 등판한 바 있다. 6이닝 1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잘 던지다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집중타를 맞았다. 승리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