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월부터 타선은 완전체가 된다. 문보경과 문성주가 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LG는 2일부터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KT 위즈와 3연전을 앞두고 있다.
LG는 지난 3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6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를 치렀다. 문보경은 3번 지명타자, 문성주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문성주는 1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문보경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성진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함창건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서영준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LG는 2회초 3점을 내줘 3-3 동점이 됐다. 문성주는 2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루주자가 투수 견제구에 태그 아웃됐고, 문성주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문보경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7로 역전당한 5회 문성주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다. 1루에서 대주자 최명경으로 교체됐다. 문보경은 좌익수 뜬공 아웃. 이후 함창건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6-7로 추격했다.
문보경은 6회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6-8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1루로 출루한 문보경은 대주자 박현우로 교체, 경기를 마쳤다.
이후 LG는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함창건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7-8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서영준이 3루수 땅볼을 때려, 홈과 1루에서 더블 아웃이 됐다. 강민균이 볼넷을 골라내 2사 만루가 됐지만, 엄태경이 1루수 땅볼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문보경(발목 부상)과 문성주(옆구리 부상)는 재활을 마치고 30일 상무전에 처음으로 출장했다. 30일 경기에서 문보경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문성주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1일 경기에서 문보경은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고, 문성주는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문성주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 6타수 4안타로 타격감이 괜찮다. 문보경은 7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두 선수의 1군 복귀에 대해 빠르면 오는 2일 화요일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문성주는 2경기 모두 수비를 뛰었다. 문보경은 1군에 올라오면 처음에는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염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느낌이다. 보경이가 한 두 경기 더 뛰고 가야 될 것 같다고 하면 2군에 더 뛰고, 괜찮다 하면 화요일부터 등록은 가능하다"며 "결국 본인들의 컨디션에 따라서, 올라와 뛰는 건 크게 문제 없다. 중요한 것은 타격감이다. 타격감이 될 거 같다고 하면 화요일 올라오고, 안 되면 늦춰지고. 어쨌든 컨디션이 좋아야 와서 할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문보경은 WBC를 마치고 허리 잔부상으로 쉬다가, 개막 직전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9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개막전부터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재활 경기로 2경기면 충분하다. 두 선수 모두 2일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부상 이전까지 문보경은 30경기 타율 3할1푼 3홈런 19타점 OPS .892, 문성주는 26경기 타율 3할6푼6리 12타점 OPS .8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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