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1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2 끝내기로 승리했다.
끝내기 주인공은 신인 임현철(19)이다. 임현철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맹타를 터뜨리며 끝내기 안타까지 기록했다.

임현철은 1회 상대 선발 박종훈 상대로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안재석의 2루수 직선타 때 귀루가 늦어 더블 아웃이 됐다. 3회 2사 1루에서 임현철은 중전 안타로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안재석이 삼진으로 공격이 끝났다.
SSG가 선취점을 올렸다. SSG는 4회 연속 볼넷과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승민이 우익수 앞 3루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 1사 후 지강혁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2사 2루에서 임현철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 1점을 추격했다. 안재석이. 3루수 뜬공으로 동점은 무산.
두산은 7회 2사 후에 김준상이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임현철이 이번에는 좌측 2루타를 때려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심건보 타석에서 투수 폭투가 나와 3루주자 득점, 2-2 동점이 됐다.
두산은 9회 볼넷 3개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문수, 이희성, 김준상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임현철 타석, 2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끝내기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30일 경기에서는 0-8로 끌려가다가 8회말 3점을 추격하고, 9회말 7점을 뽑으며 10-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틀 연속 끝내기.
임현철은 2026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77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제물포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외야수다.
지난해 제물포고에서 23경기 타율 2할7푼2리(81타수 22안타) 출루율 .427을 기록했다. 볼넷 14개, 삼진 11개, 도루 16개를 기록했다. 빠른 발이 장점, 내야수였으나 두산은 외야 전향을 고려하면서 지명을 했다. 임현철은 두산에 들어와서 중견수로 뛰고 있다. 톱타자 테스틀 받고 있다.
임현철은 5월부터 퓨처스리그에 뛰고 있다. 5월 6일 울산과 경기에 첫 출장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일본인 투수 나가 상대로 단타와 2루타를 때려냈다. 5월 중순 보름 정도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지난 29일 상무전에 다시 출장했다.
30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고, 31일 경기에서는 5안타,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8푼5리(33타수 16안타) 2루타 3개, 3루타 1개, 3볼넷, 6삼진, 출루율 .528, 장타율 .63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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