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없는 유방암' 박미선, 투병 중 방송 복귀…"걱정 많았다" ('귀한가족')[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6.02 11: 11

방송인 박미선이 복귀작으로 ‘남의 집 귀한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은 다양한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관찰하며 웃음과 눈물, 사랑과 갈등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담아내는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의 집’을 들여다보는 시선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조명하고 타인의 삶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BN 제공

박미선은 2024년 12월 종영한 TV CHOSUN ‘이제 혼자다’ 출연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완쾌 없는 유방암 투병을 이어오던 박미선은 지나해 12월 ‘유퀴즈온더블럭’을 통해 활동 재개를 알렸고, ‘귀한 가족’ 고정 MC로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특히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귀한 가족’에 출연해 그동안 궁금했던 근황과 일상을 특별히 공개한다. 특유의 공감력과 현실적인 시선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미선·이봉원 부부만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웃음을 전할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미선은 “오랜만에 이제 방송 촬영을 하다 보니까 많이 긴장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는데, 그래도 이제 가족 같은, 정말 가족 같은 분들이랑 같이 해서 좀 되게 편하게 촬영을 했고. 그래서 어떻게 방송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뭐 저희는 잘했는데 재미없으면 제작자들이 편집을 잘 해주지 않겠나. 저희는 시청률이랑 아무 상관없다. 저희는 되게 잘했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어쨌든 저도 박미선과는 한 10년 만에 같이 리얼 버라이어티 같이 나오는 건데, 어색하게 한 것 같은데도 뭐 또 손발이 맞는 거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미선은 “사실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제 지금 활동을 시작해도 되나', '좀 더 있다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자신감도 없었고 체력도 옛날 같지 않으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남편이 같이 한다고 하니까 조금은 의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야외는 또 남편이 있으니까 그 믿음 하나로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사실 좀 걱정했거든요. 컨디션이 이렇게 올라왔을까라고 해 가지고. 체력 문제에서 한 6~70% 회복이 됐다고 하니까. 우려되는 게 체력 문제”라고 전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은 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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