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신혼 때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 ‘시어머니한테 비밀번호 알려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 사연자가 “저희 시어머니는 차로 20분 거리에 사는데 얼마 전부터 저희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불쑥불쑥 들어온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해당 사연을 보낸 이는 저녁에 씻고 속옷만 입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들이닥쳐 당황했는데 남편은 반찬을 가져다 주는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하지 못할 망정 얼굴을 찌푸리냐고 한소리 했다고.

김효진 “고부 갈등의 키, 고부 갈등의 원인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중간에서 처신과 조율을 못할 때 고부 갈등이 진짜 첨예해지는 거다”고 했다.
하지만 김지선은 “중요한 건 시어머니 행동 자체가”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사연자와 똑같은 상황이었던 것.
김지선은 “우리 시어머니가 이랬다.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이제 그 결혼 전부터 우리 남편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시어머니께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신혼 때부터 당신 들어오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언제나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